“한인업주 권익 위해 시와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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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열린 상의 이사회에서 이사진들의 축하 박수 속에 셰리 린(오른쪽) 회장이 M&J매니지먼트 그룹 마이크 장 대표에게 신임 이사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셰리 린, 이하 상의)가 한인타운 비즈니스 업주의 목소리를 가든그로브 시에 전달하는 창구 역할에 앞장서기로 했다.

지난 21일 가든그로브 사무실에서 열린 정기 이사회 참석자들은 이날 인사차 상의를 방문한 가든그로브 커뮤니티경제개발국 리사 김 디렉터와의 만남을 계기로 앞으로 한인 상공인들의 권익 옹호를 위해 시 당국과의 소통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김 디렉터는 “한인들이 목소리를 높이지 않으면 시 측에서는 모든 일이 문제 없이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인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상의를 주축으로 타운 한인들이 적극적으로 의견 개진에 나서야 한다. 건의사항이나 요구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이사진은 최근 가든그로브의 고구려 한식당이 입점한 몰에 두 곳이 들어서는 등 OC에 마리화나 판매소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한인업주들이 겪을 수 있는 피해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상의는 시 측이 마리화나 업소 허가증을 남발하는 감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시의회에 직접 참석, 발언권을 얻어 어필하는 것이 좋겠다는 이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행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상의는 이날 신임 이사로 22개 요식관련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M&J매니지먼트 그룹의 마이크 장 대표를 영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또 현재 상의, 아시안비즈니스엑스포, 글로벌CEO 등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는 웹사이트를 통합, 개편하기로 결정하는 한편, 보다 적극적인 회원 영입에 나서기로 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LA중앙일보]    발행 2016/04/23 미주판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