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커뮤니티서 105개 업체 참가…역대 최대 규모

“상의 주최 ‘5회 아시안 비즈니스 엑스포’ 개막
행사공간 작년보다 40% 늘려
금융·건설 등 업종 다양해져”

[미주 중앙일보]

발행:09/11/2015 미주판   기사입력: 09/10/2015

2015 Expo-19

10일 가든그로브의 앰버시 스위트 애너하임 사우스 호텔에서 열린 2015 아시안 비즈니스 엑스포에 참가한 105개 업체들이 부스에서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아시안 커뮤니티간 경제문화 교류의 장이 성대하게 펼쳐졌다.

OC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 회장 셰리 린)가 주관하고 베트남, 필리핀, 중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 캄보디아 등 8개 아시아계 커뮤니티의 18개 단체가 참여한 ‘제5회 연례 아시안 비즈니스 엑스포’가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든그로브의 앰버시 스위트 애너하임 사우스 호텔에서 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다양성을 통한 풍요(Enrichment through Diversity)’라는 행사 슬로건에 걸맞게 한인업체들을 포함해 각 커뮤니티에서 총 105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보다 행사공간이 40% 가까이 확장된 가운데 금융, 건설분야를 비롯해 LED, 음식료, 관광, 가전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해 홍보전을 펼쳤다.

샬롬합창단의 미국국가 합창으로 시작된 이날 공식행사는 김현명 LA총영사, 김가등 OC한인회장, 권석대 오렌지샌디에이고평통회장 등 한인단체장을 비롯해 미셸 박 스틸 OC수퍼바이저, 피터 김 라팔마 시장,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 아트 브라운 부에나파크 시장 등의 개막 테이프 커팅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행사준비위원장을 맡은 이가현 상의 수석부회장은 “한인상의와 베트남상의가 상호 교류 강화를 목적으로 시작된 행사가 5년만에 8개 아시안 커뮤니티가 참가하는 범아시아계 행사로 성장했다”면서 “이번 행사가 OC의 60만 아시안들이 경제적, 문화적 교류를 확대하며 하나가 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셰리 린 상의회장은 “지난해에 비해 한인업체들의 참가가 두 배 이상 늘었고 관람객 수도 1000명에 육박했다”면서 “양적, 질적으로 모두 업그레이드 됐다”고 자평했다.

이날 행사에는 BBCN, CBB, 한미, 유니티, 윌셔 등 한인은행들을 비롯해 CJ푸드, 코웨이, 코리아물류센터 등 15여개의 한인업체들이 참가했다.ㅍ

전국소수계정부납품업체개발위원회 남가주 담당자 및 남가주 에디슨, 남가주 개스 컴퍼니 등 관계자들의 대기업 하청 및 정부 조달사업 참여 관련 세미나도 열렸다. 강사들은 ▶가격과 품질 혁신 여부 ▶장기적 사업능력 제시 ▶소규모 회사의 경우 동종업체간 협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 ▶정부나 기업이 원하는 사항에 대한 정확한 솔루션 제공 등을 강조했다.

박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