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보다 내실 추구할 것”…OC상의 회장단 ‘새 변화’ 모색

KACCOC 2018 Executive Board Members

중앙일보 OC본부를 방문한 빈센트 박(왼쪽부터) 대외관계 담당 부회장, 브라이언 정 이사장, 박호엘 회장, 제이 이 수석부회장 등 상의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호엘, 이하 상의)가 형식보다는 효율을 선택했다.

상의는 올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임원진을 슬림화하고 온라인을 통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박 회장은 “회장단 및 이사진의 취임식보다 상의 업무 시작이 더 우선이라는 판단 아래 취임식을 생략하고 40주년 기념 갈라는 연말에 개최하기로 했다”면서 “이름뿐인 직책보다 실무 중시 차원에서 기존 6명이었던 회장단도 회장, 이사장, 수석부회장, 대외관계 담당 부회장 등 4명으로 슬림화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특히 주류 정치인, 상공인 인맥을 바탕으로 카운티 및 각 시정부와도 긴밀한 협조를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상의는 온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를 위해 최근 웹사이트를 개편하고 추후 Q&A코너도 신설, 운영할 계획이며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세제개편 정보 및 온라인 마케팅 세미나도 열기로 했다.

또한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아시안비즈니스엑스포를 오는 9월 13일 가든그로브 그레이트울프랏지에서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올해의 테마는 한식을 포함한 한국문화의 인기를 반영한 ‘아시아의 맛과 멋(Taste & Beauty of Asia)’이다.

정병화 이사장은 “OC상공인들이 LA상의에서 활동하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상의의 목소리를 키우기 위해 현재 15명인 이사를 두 배 수준으로 늘리고 OC지역 회원 영입에 적극 나설 것이다. 한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단체로 거듭나겠다. 상의를 최대한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LA 중앙일보] 발행 2018/01/22 미주판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