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몰에 OC 첫 전기차 급속충전기 [동영상]

sce ev charger

가든그로브 H마트 주차장에 설치된 직류급속충전기 가동 시범에 나선 (오른쪽부터) 찰스 이 GG플라자 대표, 박호엘 상의회장, 스티브 존스 가든그로브시장, 케이티 슬론 남가주에디슨 e모빌리티&빌딩전기화 디렉터.

OC지역 최초의 남가주에디슨(SCE) 전기차(EV) 직류급속충전기가 가든그로브의 한인 쇼핑몰에 설치됐다.

SCE는 지난 16일 한인마켓 H마트가 입점해 있는 가든그로브의 GG플라자(8911 Garden Grove Blvd.)쇼핑몰 주차장에서 전기차 DC급속충전기(DCFC) 4대의 완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GG플라자(CNT프로퍼티스) 찰스 이 대표와 OC한인상공회의소, SCE, 가든그로브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SCE의 케이티 슬론 e모빌리티&빌딩전기화 디렉터는 “SCE가 진행중인 차지 레디(Charge Ready) DCFC 파일롯 프로그램을 통해 OC지역의 첫 직류급속충전기 설치를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중심인 H마트몰에서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GG플라자 및 시 관계자들의 협조와 지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지금까지 일반 충전기 1200여 대를 설치한데 이어 2500대의 추가 설치 승인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슬론 디렉터에 따르면 가주정부가 현재 60만 대인 전기자동차를 오는 2030년까지 700만 대로 확대 추진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SCE는 향후 5년간 남가주 지역에 급속충전기를 포함해 4만8000대의 충전기 추가 설치안을 가주공공유틸리티위원회에 제출했으며 승인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SCE는 지난해 파일롯 프로그램 론칭과 함께 급속충전기 유치 희망업체를 공모했다. 이에 한인상의 이사인 이 대표와 조셉 김 에너리지 대표가 의기투합해 응모한 결과 100여 경쟁자들을 제치고 최종 5개 업체에 선정됐다.

이 대표는 “SCE가 남가주 지역 직류급속충전기 설치 프로젝트의 첫 시작을 우리 몰에서 론칭하게 돼 영광이자 기쁘게 생각한다. 기종에 따라 30분만에 완충이 가능한 급속충전기 덕분에 전기차 운전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설치된 급속충전기들은 SCE가 설치, 보수에 소요되는 비용을 부담했고 GG플라자가 충전소 운영과 관리를 맡는다.

충전시범과 함께 가동에 들어간 급속충전기 이용을 위해서는 차지포인트(ChargePoint) 스마트폰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미주 중앙일보 LA 발행 2019/10/17 미주판 13면